320x100 온라인 코딩 강의1 마흔 넘어 코딩 어제 나는 온라인 코딩 강좌에 등록하였다. '다시 태어나도 문과인 내가 과연 코딩을 이해할 수 있을까' '잘 지른 것일까' 솔직히 걱정이 매우 앞선다. 2년 전 회사 일로 작은 홈페이지를 만드는 일을 담당한 적이 있는데 외주 업체의 담당자의 설명이 이해가 가지 않아서 매우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. 처음에는 배우면서 하자는 긍정 마인드였다. 하지만, 얼마 지나지 않아 곧 부정 마인드가 나를 급습해왔다. 이유는 '알 수 없는 그들의 말'로 재차 확인이 들어왔기 때문이다. 여기에서 '알 수 없는 그들의 말'이란, 단지 전문용어만을 가리키는 게 아니다. 그들은 분명 내가 아는 단어와 문법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만, 나의 사고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거나 이미지를 연상시키지는 않았다. 마치 다른 차원의 이야기를 .. 2022. 1. 26. 이전 1 다음 320x10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