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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슬복슬한 멍멍이 헤어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에겐 빗이 필요한데, 특히 푸들이나 비숑에게 있어서 슬리커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.
우리 시츄는 스포팅 컷이기 때문에 발과 꼬리털 관리에 슬리커를 유용하게 사용 중이다. 보통 브러시나 콤 빗으로도 충분하지만 전에 포스팅했듯이 우리 멍멍이는 예외이다.
2021.11.30 - [멍멍이ing] - 펫 샤워기의 장단점 (feat.빌려 쓰는 닝겐)
거의 맨날 떡진 발을 관리하는 나로서는 빗 세척을 꼼꼼하게 하는 편이다.
<개엄마가 쓰는 빗>
슬리커 : 마단 M3-s
브러시 : 마단 프리미엄 핑크
콤 : 마단 MAC 190v
얼굴 빗 : 도기맨 HS-55
육안상으로 비교해 보자.
딱 봐도 슬리커와 브러시는 세척의 난이도가 있어 보인다. 실제로 손도 더 가고 말리기도 잘 말려주어야 한다.
<슬리커 세척 법>
- 씻기 전에 핀에 낀 털과 먼지 등을 제거한다. Tip. 얼굴 빗을 이용하면 안 쪽의 털과 먼지까지 제거가 가능하다.
- 주방세제를 푼 물을 준비한다. Tip. 머그잔을 이용하면 적은 양의 온수로 농도 짙은 세제물을 만들 수 있다.
- 세면대에 미온수를 받고 슬리퍼 핀을 적신다. 묵은 때는 1분 이상 불린다.
- Tip. 칫솔을 이용해 세척한다.
- 물로 헹군 후에 물기를 잘 털어낸다. Tip. 드라이기로 핀에 남은 수분기를 날릴 수 있다.
- 마른 수건이나 신문지 위에 핀 방향을 아래로 향하게 한 후, 충분히 자연건조를 시킨다. 24시간 추천.
다견가정이라면 사용 후 소독을 반드시 할 것.
평소에 슬리커나 브러시를 보관할 때는 핀 방향이 하늘을 향하게 둬야 한다.
참고로, 슬리커는 핀이 본래보다 많이 휘어 있는 상태로 사용하게 되면 멍멍이들이 아프다고 하니, 교체해 주길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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