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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 9일에 구입한 v60 유리 드리퍼가 이틀 만에 금이 갔다.
설거지하다가 아주 살짝 서버에 부딪혔는데..
얇은 서버의 유리는 멀쩡하고 두터운 드리퍼의 유리에 금이 갔다... 드리퍼가 더 싸니까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?
예전에 금이 간 물건은 쓰지 말라고 엄마가 그랬던 거 같은데 그래도 아까우니까 일단 사용 중... 어차피 홈카페인 걸..
손으로 만져도 잘 모르겠고 갈라질 때까지 일단 써 볼 예정.
암튼 뭐.. 그것도 그렇고
지난 일요일 또 다른 일이 있었다.
바로바로 그라인더 구입!
제일 탐나는 건 라곰 미니였는데
배송과 관세 등이 복잡하기도 하고 해서
바로 들고 올 수 있었던 펠로우 오드를 구입했다.
실물을 보니 안 데려올 수가 없었다는♡.♡
생각보다 작고 앙증맞아서 고민 없이 픽업했다.
겸사겸사
EKG, 아트모스 진공 캐니스터, 에어로프레스도 같이 구입했다.
커린이 입장에서 평가해본다면 (별 5개 만점)
오드는 정전기 빼면 ★★★★★
EKG는 물이 좀 새어 나오는 거 빼면 ★★★★★
캐니스터는 통이 커서 공기 빼는 거 힘듦ㅠㅠ ★★★
(캐니스터 뚜껑 열라 왔다 갔다 돌려야 함 ㅠㅠ 비추)
에어로프레스는 내가 조아라 하는
유튜브 채널 오마이 커피에서 추천하시길래 사봤다.
오드로 콩을 가늘게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주말에 천천히 가지고 놀아볼 생각이다. 박스채 보관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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